2015년 7월 28일

라즈베리파이2 모델B 구입.


지금도 인기있지만, 열풍을 불러 일으킨
기기가 있었다.
겨우 담배갑 만한 크기의 작은 기기지만
개인용 서버로 쓰기엔 더할 나위 없지 좋다.
게다가 가격도 착하다.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는 ARM을 사용한
교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은 컴퓨터다.
본디 교육용으로 가지고 다니며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 졌지만, 어마어마한 활용성에
힘입어 매우 인기 있다.
(쿼드콥터 제어, NAS서버, 게임기까지. 물론
나는 서버로 사용한다.) 

그런 물건이 성능은 올라갔고 가격은 그대로다.
이건 지를 수 밖에 없다!

CPU의 클럭은 올라갔고 쿼드코어이며, 램도 1기가로
올렸다. 과연 마진이 남을까 생각도 된다.

(라즈베리파이2 모델B 회로 사진)


(라즈베리파이와 파이2 B의 밑의 회로 비교)

보기 싫게 튀어나와 있던 SD카드가
마이크로SD카드마이크로 SD카드로 변경되면서
깔끔하게 변했다.

 (라즈베리파이와 파이2 B의 후면 비교)

USB 포트가 2개에서 4개로 추가.
이전에 마우스 키보드 연결하면 땡! 이었던게
좀 더 여유로워졌다.
이로써 외장하드를 달아 확장하는 걸
생각하고 있다.(성공하면 포스팅 해야겠다.)



 (라즈베리파이의 우측, 좌측면 파이2 B의 우측면 비교)

위의 두 사진이 라즈베리파이의 우측면과 좌측면이다.
거추장스러웠던 RCA 단자는 깔끔하게 사라지고
한쪽 면에 모든 단자(전원 포함)을 배치시켜놨다.
이전 모델의 케이스는 굴곡이 좀 있는 편인데
이번 모델은 깔끔한 직사각형이다.

케이스에 표시되어 있는 바로는 6배 성능이라
적혀 있는데, 사용해본 결과 매우 빨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 이전엔 부팅하는데만 한나절(그정도는 아니지만) 걸렸지만
아톰 1세대 보다 약간 느린 느낌의 감이 느껴졌다.
이정도 속도면 매우 만족이다. 오히려 가격을 보면
너무 잘 나온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